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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담적관리 후기 (1년 반의 후기)

작성자
류진희
작성일
2021.11.13
첨부파일0
추천수
4
조회수
1177
내용

담적 관리 받은지도 어언 1년 반이 지났습니다.


저는 온몸에 담적이 분포해 있어서 너무너무 고통스러웠습니다.


소화가 좀 되었다 싶으면 다른 곳이 아프고 다른곳의 통증이 덜해졌다 싶으면 또 다른 곳이 아프고 계속 아픈 곳이 바뀌며 관리받은 부위가 아프기도 하고요.


포기하고 싶었던 적도 여러번이었고 나름 정신력이 강하다고 자부하였는데 이 병과 투병하면서 가끔가다 한번씩 마음이 무너지더라구요.


끝이 없는 건가 계속 아프며 살아야하는것인가.  우울해지기도 하고요. 좀 나아졌다가도 다시 안좋아지기를 반복하였습니다.


겉으로 티도 안나서 다른 사람들은 이해를 못해주구요,  이병에 대해서 공감해주는 사람이 한명도 없어서 참 외로운 병이라 칭하고 싶습니다 


관리를 받으면서도 언제까지 다녀야 하는 것인지 언제쯤 나아지는 것인지 모르겠고 혼란스러웠습니다.


원장님께 항상 언제쯤 나아요, 얼마나 더 다녀야 하나요  관리 끊을때마다 여쭤본것 같네요.


1년 반동안 일주일에 3번 간적도 있고 2번 간적도 있습니다.  눈이오나 비가오나 정말 열심히 다녔네요.


가끔씩 음식을 잘못 먹거나 아프면 급히 연락드려서 쉬시는날도 나오셔서 봐주셨습니다.


지금은 밥도 한공기씩 잘 먹고 살도 많이 쪘으며 체력도 좋아졌어요. 밀가루도 잘먹구요 원래 돼지고기 먹으면 담적이 바로 심해져서 소화기계통이 탁 막히는데


요즘은 돈까스를 먹어도 안막히고 잘 내려갑니다. 정말 장족의 발전을 했어요.


변비도 심했는데 변비증상도 상당히 개선되었습니다.


어릴때부터 많은 담적이 쌓여있으신 분들은  너무 조급히 생각하지마시고 꾸준히 장기적으로 생각하시고 받아보세요.  담적 관리를 받는 동안 내가 아픈지 모르는


부위에 갑자기 통증이 생긴다거나 하는 현상이 나올 수 있는데 완전히 없어지기 전까지는 계속 아프더라구요. 포기하지마시고 계속 관리 받으시면 분명히 호전됨을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원장님께서는 담적이라는 병에 대하여 이해해주시는 유일한 분이십니다.  그리고 증상에 따라서 알려주시는 방안들이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제가 늘


어지러움과 생리통을 달고 살았었는데 원장님이 알려주신 방법대로 실천하여 지금은 싹 나았습니다.


관리받기를 망설이고 계시는 많은 담적병 환우님들께서 부디 제 후기를 보시고 관리 받으시고 나아지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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