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후기
신기한 손테라피 만세
- 80세의 청춘을 꿈꾸는 김 OO
오늘로 4개월, 횟수로 30회의 치료를 해오면서 말이나 글로써 다 표현할 수 없었던 감회가 새삼 밀려옵니다
비는 시간이 없어 한달넘게 기다리고 기다리다 백원장님을 만난 9월 4일은 제 평생을 통하여 잊을 수 없는 기념일이 될 것입니다. 거듭난 날이니까요.
어린시절부터 병약하였고 특히 위와 장이 약했던 저는 음식을 대하면
습관적으로 조심하는 마음부터 챙기곤 했습니다
때로는 음식이 고통을 안겨주는 두려운 존재였다고 말하면 미식가나 혹은 먹보들이 얼마나 웃기고 이해 못할 사람이라 하겠는지요.
돌이켜 생각하고 싶지 않은 날들입니다. 특히 결혼 출산, 따라서 스트레스가 많았던 40대 이후로 30년 이상을 그렇게 산 셈입니다
지금 제 나이 여든을 바라보고 있으니 아름답고 풍요로워야 할 장년의
반평생이 온통 흑역사의 기록으로 남아 있습니다
물을 마셔도 가슴언저리(식도 중간쯤)에 걸려서 내려가지 않는, 가슴이 터질
듯한 이 통증을 양방의 의사들은 내시경 후 신경성 소화불량이라며 안정제
처방을 했고 그 약을 먹으면 낮이나 밤이나 졸리고 정신이 몽롱한 속에서도 체기는 그대로 남아있었습니다. 미란성, 위축성 위염에 장상피화생 진단으로 수많은 제산제 ppi, 항생제를 썼지만 얼마 안되어 고통은 되돌아왔고 특히 제산제 등으로 위산의 질은 나빠질대로 나빠져서 소화기능은 위가 정지하여 움직이지 않는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한방은 한방대로 담적 치료라며 입원을 권하고 침, 뜸, 약, 해독 등 나름
복합적인 치료를 하였으나 한마디로 별무효과.
효과를 떠나 양방은 의료보험이라도 되지만 담적의 한방 치료비는 얼마나 비싼지 알 사람은 다 아실 겁니다
말로 하기조차 민망하지만 효과없는 치료에 쏟아부은 돈을 합하면 요즘의
웬만한 아파트 한 채값이 될 터입니다
백원장님의 치료를 받으며 음식을 대하는 마음이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20대의 대학시절 후로 살이 오른 적이없고 50대에서 60대에 들어 불필요한 곳에 보기싫은 살이 울퉁불퉁 했던 것은 백원장님치료를 받으며 알고보니 담적으로 인한 병증이었는데 의사 시키는 대로 다이어트 한다고 식이요법을 했으니 참으로 무식해서 용감했던 모양입니다
인간에게 아니 동식물에게도 식생활은 생명력의 원천입니다
또 인생에서 먹는 즐거움을 최우선으로 꼽는 사람도 많고 많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음식의 맛을 제대로 느끼고 음식으로 인한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를 갖다 준 된 이 치료를 너무 늦은 나이에 만나게 된 것은
안타깝지만 그래도 백원장님의 ‘지금이 살아있는 가장 젊은 시간’ 이란 말씀처럼 늦었지만 만나서 치료받게 되었음에 한없이 감사할 뿐입니다.
치료를 받으며 가장 먼저 느낀 것은 먹고 싶다는 욕구가 생긴 것이고
부드러운 음식만 골라 먹던 제가 자신도 모르는 새 딱딱한 것도 거침없이
먹는 자신감(?)이 생긴 것입니다. 처음엔 다시 가슴에 얹히기도 하고 복부가 단단해지는 통증이 와서 놀라기도 했지만 이전과 달리 쉽게 회복되곤
했습니다
소회기쪽의 담적을 위주로 척추-등 허리 통증과 골반 통증, 머리 등을 감고 있는 담적의 넝쿨을 걷어내는 치료를 차례로 받고 있습니다. 아직도 몸 전체감겨진 담적을 없애는데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더 놀라운 것은 직접적인 치료를 하지 않았음에도 굽히고 펴기 힘들었던 손가락 통증 -방아쇠 수지-가 모르는 새 나아 있었고 육식이나 생파 생마늘, 고추 등의 자극성 강한 음식에도 위통이 나타나지 않는 것, 잠이 쉽게 들지도 않고 잠이 들어도 자주 깨곤 하던 불면이 숙면으로 바뀌어 가는 점 등등
‘신기한 손테라피’의 ‘신기함’과 ‘손’의 마법같은 위력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남아 있는 모든 병소가 그간 경험으로 미루어 반드시 나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집니다.
몸이 비교적 정상의 상태를 회복해 가면서 스스로 환자였던 시절의 고통을 잊어버리는 자신을 알아차리고 놀라기도 합니다.
이렇게 잊어가다가 원장님의 수고와 은혜마저 잊어버리는 건 아니겠지요
사람답게 살아가는 길로 데려다 주신 은인이신데 말이죠
많은 환우들이 부디 이 치료법을 알고 저처럼 새로운 인생을 경험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전하면서 이 글을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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